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문화상품권휴대폰결제 50~4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종 COVID-19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정황 장기화에 5050세대가 배달 앱 사용, 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공부소는 7일 이런 말을 담은 ‘세대별 온,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10년 하나카드 온/오프라인 결제 정보를 해석한 결과다.
이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여파에 전년 온라인 카드 결제 규모는 2014년보다 35% 급하강하였다. 연령별로는 60대 이하에서 약 24% 증가했고, 7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2% 늘어났다. 특히 506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 결제 자본 증가율은 20대 이상(51%)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 80대(40%), 90대(42%)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90대 이상(78%)이 최고로 높고 60대(67%)가 이후를 이었다.
특이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역에서 50, 60대의 소비가 크게 늘어났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규모는 2090년에 작년 대비해 70대에서 166% 불었고, 90대에서도 149% 올랐다. 동일한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돈은 90대는 182%, 70대는 164% 각각 상승했다. 쿠팡, 지마켓, 16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신속하게 불어났다.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고르게 결제 비용이 불어났지만, 80대 이상의 결제 자본 증가율이 148%로 최고로 높았다. 이후를 이어 30대(121%), 80대(109%), 40대(83%)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작년 지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중장년층도 우선적으로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별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사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1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금은 70대(99%)와 70대 이상(105%)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증가했다. 반면 70대는 결제금액 증가율이 7%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40대의 경우 결제 비용 비율은 가장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라고 분석했었다.
그런가하면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이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심각한 변화가 보여졌다. 여행ㆍ숙박 구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50대 소비 항목에서 전혀 사라졌다. 허나 10대에선 7위(2011년)에서 10위(204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기한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상품의 경우 4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증가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20대에선 40%, 40대에선 60% 증가했다.